예쁜 집에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공사했을 때에는 찬바람이 불어서 꽁꽁 옷을 껴입고 현장에서 뵈었었는데, 어느새 여름이 지나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사모님 댁은 다른 현장들보다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따님께서 악기 연주를 하셔서 방을 방음부스로 시공하는 것, 골드 중문 (하부장에도 색상에 맞춰 골드 띠가 들어갔죠.),

새로운 타일과 구조의 욕실, 다양한 팬던트들 등등 모든 공정들이 새로웠습니다. 그런 덕분인지 진행할 때 마다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사모님께서 미팅과 공사 진행 시간이 설레었던 것 만큼 저에게도 많이 설레고 흥미로웠던 현장이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믿고 카멜레온에 맡겨주셔서 감사하며, 제 이름 또한 기억해주셔서 뿌듯합니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항상 편안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그럼 여기서 이만 인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원본 내용 ---------


카멜레온과 만나기전 앞전에 살던집도, 그전전의집도 인테리어 하고들어가서 카멜레온과는 3번째 작업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이사를결정하고 먼저 업체의 포트폴리오를보고 내가 원하는 컨셉의 분위기의 업체를 찾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