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를 분양받고 구조가 너무 안좋아 (특히 주방구조) 마이너스옵션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입주 일년전 부터 인테리어준비에 들어 갔어요.
  매일 레테에 들어가 마이홈 확인하고 큰 대형업체인테리어 홈피에 들어가 요즘 트랜드보고
  그리고 해외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수백장 저장하였습니다.
  그리고 6개월전에는 몇몇업체들과 상담을 하고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견적서가 제각각이었어요.
  어떤업체는 타일이 비싸고, 어떤곳은 바닥이 다들 이윤을 남기는 곳이 달랐어요.
  그시점, 우리아파트입주카페의 셀프인테리어모임에 참가하면서 셀프인테리어를 준비하였어요,
  한샘, 리바트, 사제공장을 ��아다니며 견적도 받고, 싱크대 문짝, 상판재료도 자세히 알수 있었고
  학동역 마루, 타일가게도 여러번 방문하여 타일,바닥재종류도 어느정도 알수 있었습니다.
  셀프로하면 최고의 재료를 쓸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졌어요.
  그런데 작업과정을 알면 알수록 자신이 없어 착한인테리어업체를 찾기로 맘을 바꾸었어요.
  같이 셀프인테리어 준비한 이웃이 소개해준 카멜레온실장님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홈피의 사진이 맘에 들어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 견적서가 대체로 합리적 가격이었고 사무실에 들었을때 인상도  세련되고
  무엇보다 제가 트렌드를 서치한 대형인테리어업체경력도 믿음이 갔습니다. 사실 대형업체가격은 어마하게 비쌌
  거든요.
  계약과 세차례 디자인 상담을 하고 저희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3D작업을 해주셨서 대충 색감이나 구조를
  짐작할수 있었고 작업일정계획표와 전기도면, 콘센트도면에 의한 체계적인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해 주셨어 만족
  스러웠습니다.
  제가 안방욕실 비앙코타일에 금색수전으로 완성하고 싶다고 하니 직접 직구까지하여 욕실을 꾸며주시는 수고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싱크대도장색,상판, 조명,바닥등도 제가 원하는대로 작업이 되어 아주 만족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딸방벽지가 보라빛나는 회색을 골랐는데 하늘색처럼 보여 잘못 시공되었나 했는데 그벽지가 빛에
  따라 색이 달라서 사무실 조명아래서와 해가 많이 들어올때 방일때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것이었어요~~
  마지막으로 폭이 좁은 주방에 원형식탁을 제안해주셔서 편한 동선과 가변형 중문겸 파티션을 제작해 주셔서 트인느낌의
  시원한 주방이 되었어요,
  가족들이 집이 오면 행복하답니다. 그 말을 듣는 저도 행복하구요
  실장님, 작업과장님, 보름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