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디자인 / Chameleon DESGIGN
 
제목 RE: 행복한 우리집
작성자 카멜레온디자인
작성일자 2018-12-24
고객님 안녕하세요~!
저희 공사 시작 전 현장 실측할 때만 해도 날이 더워서
고객님께서 저희에게 주셨던 차가운 음료가 반가웠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한겨울이 되었네요!

며칠 전에 고객님 댁에 촬영차 방문했었는데
그때 딸아이분이 갑자기 문득 “엄마 나는 이 집이 너무 좋아~!”라고 이야기했었다고 저에게 말씀해주셨었는데.
그때는 살짝 부끄러워서 제대로 표현을 못 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문득문득 그 이야기가 떠올라서 너무 뿌듯하답니다.!

 후기를 남겨주실 때 굉장히 번거로우셨을 텐데도 이렇게 장문으로 한자 한자 남겨주셨을 고객님의 마음과, 딸아이분의 작은 한마디가 정말로 저희에게 큰 힘이 되고 이일이 너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후기에 답글을 남길 때 너무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고객님과 매일 연락하며 집에 대해 상의하며 얼굴 볼 일이 많았던 현장 진행 중일 때가 살짝 그리워서 아쉽기도 하네요. 보통은 촬영 때 뵙겠다는 문장으로 글을 마치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는데 저희는 이미 촬영도 끝나서 ...ㅠㅠㅠ 너무 아쉽습니다.!! 촬영 때 김 실장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꼬옥! 성수동 근처 오시면 연락 주세요~~~!! 저희 맛있는 식사하면서 웃으면서 또 이야기 나눠요!!! 감사합니다 꼬옥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원본 내용 ---------


카멜레온 가족들 안녕하세요^^
잠원동 신반포청구 강지혜입니다. 벌써 이사하고 한달 반이나 지나갔네요.
 
처음 업체 고를때가 생각나요. 대형 인테리어 업체, 주변 지인 소개 업체, 동네 업체 등등 많은 곳을 돌며 견적을 받고 상담 받으면서도 마음을 동하는 곳을 못만났는데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내 맘에 쏙 드는 분위기로 마감된 집들을 몇 집 보며 떨리는 마음으로 카멜레온에 찾아 갔던 날.
김호성 실장님께서는 매우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견적상담을 해주셨어요. 고객님께서는 업체 선정까지만 고민하시면 됩니다 하고 말씀주셨던 부분에서 평소 인테리어가 매우 어렵게만 느껴졌던 저에게 힘이 되기도 했구요.
나름 며칠 고민은 했지만 남편 말로는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다고.^^;;
 
이지연 주임님과 3번에 걸친 디자인 미팅은 너무 신기하고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였어요.
주임님께서는 어느 것을 선택해도 다 장점이 있는 경우는 저에게 고민해서 선택할 수 있게 기다려 주셨고, 하지만 제가 생각한 부분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경우는 분명하게 의견을 제시해주셨어요. 장시간 미팅은 세 번이였지만 고민되는 부분이 있으면 밤낮으로 톡도 드리고, 전화도 드리며 소통하고 결정 했던것 같아요.
전 밝은집,  그리고 집에 들어왔을 때 환한 느낌을 원했어요. 겨울철 외풍 때문에 중문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혹시나 들어왔을때 답답해 보이지는 않을까  그래서 너무 고민이였답니다. 하지만 이주임님께서 시야가 확보되는 디자인을 제안해 주셨고 지금도 가족들이 현관 중문은 엄지척 하는 부분 중에 하나랍니다.
또, 작은 딸방 구조 때문에 가구 배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수납장벽 철거를 제안해 주셔서 지금도 보면서 남편과 신의 한 수 였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한쪽면 상부장 제거로 일반형 냉장고를 쓰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동선이 나와 주방일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ㅋ
 
사실 공사 전 미팅이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중요한 부분인지 몰랐었는데 많은 부분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사에 들어가니 더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공사기간 동안은 박차장님과 최기사님께서 현장을 책임져 주셨어요. 소음발생 때는 주변 주민분들 미리 찾아 양해도 구하셨구요.
같은 아파트에 10년 이상 살고 이사하는 거라 가깝고, 살면서 발생하는 불편한 점들을 잘 알고 있던 터라 공사기간 자주 현장에 들리며 중간 중간 요청사항도 전달드리기도 했고, 진행 상황이나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을 두 분께서 잘 설명해주시기도 했답니다.
마감 이후에 두분이 안계시니 제 집인데도 참 어색했네요 ㅎㅎ
이사 전날은 오셔서 늦게까지 도장이나 실리콘 마감 부분들 이삿집 들어오기 전에 꼼꼼히 확인해주고 가셨어요.
 
이사 후에는 예쁘게 만들어 주신 집에서 부족하지만 제 개인적인 인테리어가 계속 진행 중이랍니다^^
 
살면서 보이는 소소한 보수사항들 요청 드리면 방문하셔서 해결해주시구요, 잘 진행되었는지 전화로 다시 한번 확인주시고 하네요.
이번 주에도 조명 설치건으로 한번 방문하시기로^^
 
집에 놀러오시는 분들이 다들 집 예쁘다고 정말 칭찬을 많이 해주신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더 행복해진 우리집'이에요^^
 
너무 너무 애써주신 카멜레온 가족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곧 다가오는 촬영날 뵙겠습니다.